'입춘' 오늘, 낮부터 추위 풀려…낮 최고 3~9도

김천 기자 2023. 2. 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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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한 도로에 핀 매화. 〈사진=연합뉴스〉
입춘인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낮부터 햇볕이 들어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 7도, 광주 8도, 춘천 4도, 청주 6도, 전주 6도, 강릉 8도, 대구 7도, 부산 9도 등입니다.

내일(5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 수준을 보이겠으며 내일과 모레(6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맑은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동쪽 지역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상권, 전남권을 중심으로는 실효습도가 50%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바람이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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