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강천면 야산에 불…“100여명 진화작업 중”

유진동 기자 2023. 2. 4. 09:2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주 강천면 야산서 산불이 나 현재 진화작업 중이다.

4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여주소방서, 여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3일 오후 5시28분께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현장에선 진화차 등 13대와 산불전문진화대원 20여명, 소방대원 20여명, 의용소방대원 10여명, 공무원 40여명, 기간제근로자 10여명 등 10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도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지휘 중이다. 

여주 강천면 야산서 산불이 나 진화작업 중이다. 여주소방서 제공

당국은 전날 오후 9시30분께 70%가량 진압했다. 다만, 불이 남아있는 지역이 급경사와 암석지대여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실된 면적은 1.2㏊가량으로 파악됐다.

여주소방서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측은 “헬기를 동원해 남은 불을 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