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소녀 비비·현진, 블록베리 계약 해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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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LOONA) 비비와 현진이 소속사와 법적 공방을 시작했다.
3일 JTBC 엔터뉴스팀 측은 이달의 소녀 비비, 현진은 멤버 9명 희진, 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 이브, 고원, 올리비아혜에 이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달의 소녀는 비비, 현진을 제외한 멤버 9인이 단체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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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달의 소녀(LOONA) 비비와 현진이 소속사와 법적 공방을 시작했다.
3일 JTBC 엔터뉴스팀 측은 이달의 소녀 비비, 현진은 멤버 9명 희진, 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 이브, 고원, 올리비아혜에 이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달의 소녀는 비비, 현진을 제외한 멤버 9인이 단체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개중 희진, 김립, 진솔, 최리 등 4인만이 소속사로부터 승소했다. 비비, 현진 역시 앞선 네 명과 조건이 같아 승소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블록베리가 가장 먼저 팀에서 제명 및 퇴출된 츄의 연예 활동을 금지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비비, 현진 역시 블록베리 측과 향후 긴 법적 공방을 이어가며, 활동에 발이 묶일 가능성도 있다.
현재 팀 멤버들이 사실상 소송 등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이며, 이들 간 거취가 갈려 해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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