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데뷔' 첼시, 풀럼과 0-0 무승부

이서은 기자 2023. 2. 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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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역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이적료를 갱신한 엔조 페르난데스를 선발 출전 시켰지만 승리를 챙기는 데 실패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2-2023시즌 EPL 22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EPL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2100만 유로(약 1620억 원)를 들여 영입한 페르난데스를 선발 출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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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페르난데스(왼쪽)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첼시가 역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이적료를 갱신한 엔조 페르난데스를 선발 출전 시켰지만 승리를 챙기는 데 실패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2-2023시즌 EPL 22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두 경기 연속 득점 없는 무승부에 그친 첼시는 8승 6무 7패(승점 30)로 두 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승점 29)을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풀럼은 9승 5무 8패(승점 32)로 6위를 마크했다.

이날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EPL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2100만 유로(약 1620억 원)를 들여 영입한 페르난데스를 선발 출전 시켰다. 그러나 승점을 챙기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첼시는 이밖에 미하일로 무드리크, 브누아 바디아실 등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새 얼굴들을 내세웠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골대 불운까지 겪었다. 전반 45분 하킴 지예흐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은 카이 하베르츠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튕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첼시는 무드리크를 빼고 노니 마두에케를 투입했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페르난데스는 후반 27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살짝 빗겨가기도 했다.

치열한 공방전에도 경기는 결국 0-0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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