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광역버스서 화재…승객들 탈출하자 '펑' 추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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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수도권 광역버스에서 불이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차량이 폭발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한 승객은 MBC에 "처음에 매캐한 냄새가 올라와 버스 기름 냄새라고만 생각했었다"며 "그때 뒤에 앉아있던 승객이 기사님에게 달려가 연기가 심하게 난다고 알렸고 갓길에 차를 세웠다"며 "승객들이 대피한 지 10분도 채 안 돼 버스에선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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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수도권 광역버스에서 불이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차량이 폭발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48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초IC에서 반포IC 방향을 달리던 광역버스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 안에 타고 있던 버스기사 포함 승객 12명은 불길이 번지기 전 겨우 대피했다. 불은 차체 일부를 태운 뒤 약 20분 만에 꺼졌다. 진화작업을 하면서 해당 구간 정체가 빚어졌다.
지나가는 차량에서 촬영된 현장 영상을 보면 버스 뒤편에서 불이 나 연기가 나다 이후 한차례 크게 폭발하며 화재가 번진다. 이후 차량 앞쪽까지 화재가 번져 연기가 크게 치솟는다.
한 승객은 MBC에 "처음에 매캐한 냄새가 올라와 버스 기름 냄새라고만 생각했었다"며 "그때 뒤에 앉아있던 승객이 기사님에게 달려가 연기가 심하게 난다고 알렸고 갓길에 차를 세웠다"며 "승객들이 대피한 지 10분도 채 안 돼 버스에선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한다"고 전했다.
현재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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