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이적료' 페르난데스 데뷔했지만…첼시, 풀럼과 0-0 무승

김도용 기자 2023. 2. 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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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적료를 자랑한 엔조 페르난데스를 선발 출전 시켰지만 승리를 챙기는데 실패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2-23 EPL 22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2경기 연속 득점 없이 무승부에 그친 첼시는 8승6무7패(승점 30)로 9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1억2100만유로(약 1620억원)를 들여 영입한 페르난데스를 선발 출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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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른 엔조 페르난데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첼시가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적료를 자랑한 엔조 페르난데스를 선발 출전 시켰지만 승리를 챙기는데 실패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2-23 EPL 22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2경기 연속 득점 없이 무승부에 그친 첼시는 8승6무7패(승점 30)로 9위에 머물렀다. 풀럼은 9승5무8패(승점 32)로 6위를 마크했다.

첼시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1억2100만유로(약 1620억원)를 들여 영입한 페르난데스를 선발 출전 시켰다.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는 EPL 역대 최고 금액이다.

역시 겨울에 데려온 미하일로 무드릭, 브누아 바디아실 등 새 얼굴을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첼시의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첼시는 뒤로 물러선 후 빠른 역습을 노리는 풀럼의 전술에 당황하며 자신들이 준비한 경기를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막판에는 골대 불운까지 겪었다. 전반 45분 하킴 지예시의 로빙 패스를 받으며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은 카이 하베르츠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 슛을 했다. 하지만 공은 왼쪽 골포스트에 맞고 나왔다.

첼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무드릭을 빼고 노니 마두에케를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효과가 없었다. 이후 라힘 스털링, 다비드 포파나 등을 넣으면서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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