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원한 윙백, 토트넘 선택 이유 있었다

2023. 2. 4. 08: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잉글랜드)이 영입에 성공한 포로(스페인)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도 관심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토트넘은 지난 1일(한국시간) 포로 영입을 발표했다. 포로는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 11분을 남겨 놓고 포로 영입을 발표했다.

영국 HITC는 3일 토트넘에 합류한 포로에 대한 영입 경쟁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원했던 포로는 이적시장 마감을 10분 남겨 놓고 토트넘 이적을 확정했다. 포로는 지난 1월 한달 동안 토트넘 이적설이 주목받았다. 스포르팅은 바이아웃 금액을 원했고 토트넘은 분할 거래를 원했다. 결국 토트넘은 임대료를 포함해 4000만파운드(약 603억원)를 지불하고 포로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특히 '첼시는 포로 영입을 원했고 레알 마드리드도 포로 영입을 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포로에 대한 스카우트 리포트도 작성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포로 영입을 위해 스펜스를 임대보냈고 도허티와 계약을 해지했다. 토트넘은 포로를 위해 선수단을 정리했다. 포로에게는 최상의 선택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은 포로에게 매력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선 카르바얄이 첫 번째 옵션이다.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로테이션 자원이지만 토트넘에선 주전 선수가 될 수 있다'며 포로가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를 소개했다.

포로는 토트넘의 콘테 감독이 원하는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난 윙백이다. 포로는 올 시즌 스포르팅에서 26경기에 출전해 3골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적 시장 마감일에 포로 영입을 앞두고 오른쪽 윙백 스펜스를 임대보내고 도허티와 계약을 해지하며 윙백을 정리했다.

토트넘에 합류한 포로는 "이적을 하게 된 것은 훌륭한 일이다. 토트넘에 정말 오고 싶었다. 나에게는 특별한 기회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토트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