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연봉 135억 0경기’ 포그바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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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폴 포그바(29)를 내치기로 마음먹었다.
유벤투스는 과거 포그바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보내며 1억 파운드(1,508억 원)를 벌었다.
유벤투스는 연봉 1,000만 유로(135억 원)를 받는 그와 계약 해지를 신중히 검토 중이다.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방출, 그에게 들어갔던 연봉을 다른 자원 보강에 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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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29)를 내치기로 마음먹었다.
유벤투스는 과거 포그바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보내며 1억 파운드(1,508억 원)를 벌었다. 지난해 여름 그를 다시 영입하며 한 푼도 들이지 않았다.
6년 만에 컴백했지만, 축구장이 아닌 SNS 상에서만 계속 등장하고 있다. 유벤투스 관계자와 팬들 입장에서 환장할 노릇이다. 다친 오른쪽 무릎은 회복할 기미가 안 보인다.
결국, 결단을 내렸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포그바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그바가 자유 계약 신분으로 이적했지만, 프리시즌 때 입은 무릎 부상으로 이번 시즌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이에 유벤투스가 격분하고 있다. 팬들도 ‘어리석다’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유벤투스는 연봉 1,000만 유로(135억 원)를 받는 그와 계약 해지를 신중히 검토 중이다. 미국 MLS 팀에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방출, 그에게 들어갔던 연봉을 다른 자원 보강에 쓸 것으로 알려졌다. 라치오 미드필더인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와 계약을 염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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