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입춘, 낮부터 기온 올라…대기 매우 건조

배혜지 2023. 2. 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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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 입니다.

전국이 맑겠고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인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밝고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남부 곳곳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림청은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산을 찾으시거나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의 행사를 할 때는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기질은 무난하다가 밤에 수도권과 충청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와 강원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남아 있는 가운데 현재 기온은 철원 영하 10.9도, 서울 영하 5.0도로 아침까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5도, 강릉 8도, 광주 7도, 대구 7도로 어제보다 1~3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김미정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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