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사우디 인터내셔널 2R 공동 19위…김영수 49위로↑

백승철 기자 2023. 2.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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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미를 앞세운 박상현(40)과 문경준(41)을 비롯해 김영수(34), 이태희(39) 등 한국 선수 4명이 아시안프로골프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박상현은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컨트리클럽(파70·7,048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깔끔하게 4개 버디를 골라내 4언더파 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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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아시안프로골프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출전한 박상현, 김영수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노련미를 앞세운 박상현(40)과 문경준(41)을 비롯해 김영수(34), 이태희(39) 등 한국 선수 4명이 아시안프로골프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박상현은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컨트리클럽(파70·7,048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깔끔하게 4개 버디를 골라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이틀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가 된 박상현은 전날 공동 38위에서 공동 19위로 올라섰다. 11언더파 129타로 선두인 아브라함 앤서(멕시코)와는 7타 차이다.



 



박상현은 2라운드 4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9번과 10번홀(이상 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뽑아냈다. 차분하게 기회를 기다리며 15번홀(파4)에서 찾아온 버디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과 상금왕을 석권한 김영수는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타를 줄였다.



첫날 2오버파 공동 71위였던 김영수는 공동 49위(1언더파 139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은 문경준 역시 1·2라운드에서 김영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븐파 140타를 작성한 공동 57위까지 71명이 컷을 통과한 가운데, 이태희는 본선행 막차를 탔다.



1라운드 때 2언더파 공동 18위로 스타트를 끊었던 이태희는 둘째 날 기복을 보였다. 버디 없이 이글 1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타를 잃어 공동 57위로 밀려났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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