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높아 못 살겠네"… 미국인들, 뉴욕·LA 떠나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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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를 떠나 미국 남부 지역으로 이주하는 미국인이 늘고 있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 발표를 인용해 "지난해 많은 미국인이 캘리포니아주·뉴욕주 등을 떠나 플로리다주·텍사스주 등으로 이주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지난해 인구 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34만3239명이 이주한 캘리포니아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이 남부 지역으로 이주하는 이유는 낮은 세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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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 발표를 인용해 "지난해 많은 미국인이 캘리포니아주·뉴욕주 등을 떠나 플로리다주·텍사스주 등으로 이주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지난해 인구 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34만3239명이 이주한 캘리포니아주로 나타났다. 그 뒤를 뉴욕주(29만9557명)와 일리노이주(14만1656명) 등이 이었다.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는 지난해 31만8855명이 유입돼 미국 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었다. 뒤를 이어 텍사스주(23만961명)와 노스캐롤라이나주(9만9796명) 등도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으로 집계됐다.
미국인들이 남부 지역으로 이주하는 이유는 낮은 세율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 등 인구가 많이 빠져나간 상위 5개주의 실효세율은 인구가 늘어난 상위 5개주보다 최대 두배 이상 높다. 매체는 "미국인들은 세율이 높은 지역을 떠나고 있다"며 "플로리다주와 텍사스주는 낮은 세율에 온화한 날씨까지 더해져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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