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오곡밥·부럼' 먹거리 물가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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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오곡밥·부럼 등 주요 10개 품목 가격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주요 10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물가는 12만53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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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주요 10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물가는 12만53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했다. 대형마트는 4.0% 하락한 16만2660원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9.8% 저렴했다.
땅콩은 1되(400g) 기준 전통시장에서 전년보다 12.5%(3000원) 오른 9000원이었으며 대형마트는 14.4%(1500원) 상승한 1만1900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생산량과 수입량이 모두 줄어들면서 수입산 가격이 오른 것이 국산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동훈 한국물가정보 선임연구원은 "2020~2021년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한 장마 등 기상악화로 인한 흉작으로 생산량이 급감해 가격대가 높게 형성됐던 곡물류가 2년 연속 작황이 좋았다"며 "재작년에 생산량이 크게 늘어 재고는 많은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소비량은 줄어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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