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4일) '입춘'이지만 영하권 날씨 지속…강원도 한파특보

원성윤 2023. 2. 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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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인 오늘(4일)은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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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인 오늘(4일)은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4일) 날씨 [사진=기상청]

기상청은 4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를 오르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까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9~0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9도, ▲강릉 -1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8도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권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데다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 전망이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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