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경로당에 지역 생산 쌀 공급...연간 4226포 지원

김기섭 2023. 2. 4.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천지역 경로당에 지역에서 생산된 양질의 쌀이 공급된다.

4일 홍천군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여가 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경로당 205곳에 예산 2억 5338만원을 투입해 지역생산 양곡 4226포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 생산 양곡을 경로당에 제공하는 정책은 경로당과 지역 농업인이 상생하는 좋은 정책"이라며 "경로당 운영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영재 홍천군수.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지역 경로당에 지역에서 생산된 양질의 쌀이 공급된다.

4일 홍천군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여가 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경로당 205곳에 예산 2억 5338만원을 투입해 지역생산 양곡 4226포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도비 지원 기준은 경로당에 연간 양곡 8포(20㎏)를 지원하지만 홍천군은 군비 2억 2648만원을 추가, 경로당 회원 수와 상시 이용 여부에 따라 최대 24포까지 지원한다.

이같은 결정은 경로당 기능이 단순 쉼터에서 사회 참여, 소통, 문화의 공간 등으로 변하고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쌀 소비량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 생산 양곡을 경로당에 제공하는 정책은 경로당과 지역 농업인이 상생하는 좋은 정책”이라며 “경로당 운영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