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EPL 최고 이적료’ 엔조 데뷔…첼시, 서런던 더비서 풀럼과 0-0 무

김환 기자 2023. 2. 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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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풀럼의 서런던 더비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첼시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풀럼과 0-0으로 비겼다.

첼시는 최전방의 하베르츠와 2선 자원들을 활용해 공격을 펼쳤고, 풀럼은 돌아온 미트로비치와 왼쪽 측면의 윌리안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전보다 더 치열했지만서런던 더비, 무승부로 종료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첼시가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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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첼시와 풀럼의 서런던 더비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엔조 페르난데스는 데뷔전을 치렀다.


첼시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풀럼과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획득한 첼시는 리버풀을 제치고 잠시 리그 9위로 올라섰다. 풀럼은 리그 6위가 됐다.


[선발 명단]


첼시(4-2-3-1): 케파(GK) – 쿠쿠렐라, 바디아실, 실바, 제임스 – 갤러거, 페르난데스 – 무드리크, 마운트, 지예흐 – 하베르츠


풀럼(4-2-3-1): 레노(GK) – 로빈슨, 림, 디오프, 테테 – 팔리냐, 리드 – 윌리안, 페레이라, 레이드 – 미트로비치


[전반전] 팽팽했던 전반전…스코어는 0-0


전반전 초반은 팽팽했다. 두 팀은 프리킥을 포함해 몇 차례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문전에서 날카롭지 못했다. 조금 더 밀어붙이는 쪽은 첼시였지만, 첼시도 방심할 수는 없었다. 첼시는 최전방의 하베르츠와 2선 자원들을 활용해 공격을 펼쳤고, 풀럼은 돌아온 미트로비치와 왼쪽 측면의 윌리안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풀럼이 먼저 유효슈팅을 만들어냈다. 전반 25분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페레이라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케파가 몸을 던져 선방했다. 첼시도 반격했다. 전반 32분 마운트가 박스 왼편에서 보낸 패스에 하베르츠가 발을 갖다 댔지만 공은 높게 떴다.


첼시가 땅을 쳤다. 전반 45분 일대일 찬스를 맞이한 하베르츠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샷을 시도했다. 그러나 하베르츠의 슈팅은 골포스트에 맞고 나오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첼시가 선제골 기회를 놓치며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전반전보다 더 치열했지만…서런던 더비, 무승부로 종료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첼시가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무드리크가 빠지고 마두에케가 들어왔다. 후반전은 전반전보다 더욱 치열했다. 풀럼은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측면을 최대한 활용해 공을 전방으로 보낸 뒤 미트로비치의 제공권을 앞세워 득점을 노렸다. 첼시도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0의 균형은 계속됐다.


풀럼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4분 윌리안이 돌파를 성공한 뒤 공을 내줬고, 이를 받은 페레이라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이어진 팔리냐의 슈팅은 위로 떴다. 첼시가 교체카드를 추가로 사용했다. 후반 15분 제임스와 지예흐를 대신해 아스필리쿠에타와 스털링이 들어왔다.


풀럼이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24분 맞이한 역습 상황, 윌리안이 박스 왼편에서 반대쪽으로 패스를 보냈다. 이를 레이드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케파에게 향했다. 후반 25분 미트로비치가 시도한 장거리 슈팅도 득점이 되지 않았다. 첼시가 반격했다. 후반 27분 페르난데스가 먼 거리에서 날카롭게 감았지만 살짝 빗나갔다.


풀럼이 변화를 줬다. 후반 30분 레이드와 윌리안을 빼고 솔로몬과 윌슨을 투입했다. 첼시는 마운트를 불러들이고 포파나를 내보냈다. 분위기는 첼시 쪽에 있었다. 후반 35분 갤러거가 박스 앞에서 골문 구석을 노리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향했다. 풀럼이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36분 레노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사이 포파나가 슈팅을 시도, 그러나 골문으로 들어가기 직전 림이 걷어냈다. 이후 첼시는 쿠쿠렐라를 칠웰과 교체하며 교체카드를 더 썼다.


풀럼이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추가시간 미트로비치와 리드, 페레이라 대신 비니시우스와 케어니, 퀴르자와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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