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실망' 아마존 8.43% 폭락 마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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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실적 실망으로 8% 이상 급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은 전거래일보다 8.43% 폭락한 103.39 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전일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전분기 매출이 1492억 달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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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실적 실망으로 8% 이상 급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은 전거래일보다 8.43% 폭락한 103.39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실적 발표가 시장을 실망시켰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전일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전분기 매출이 1492억 달러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것이며, 시장의 예상도 상회하는 것이다.
또 이번 분기 매출이 1210억 달러~126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1251억 달러 내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전자상거래 웹서비스 부분과 클라우딩컴퓨터 분야의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시간외거래에서 5% 가까이 급락했으며, 이어 열린 정규장에서 8% 이상 폭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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