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쑤시고 결린다면…자세가 잘못됐습니다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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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종민 한맘플러스재활의학과의원 원장이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자세를 알려주고 바른 자세를 안내하는 책을 펴냈다.
신간 '자세가 잘못됐습니다'는 우리 몸 통증의 90%는 나쁜 자세 때문이라며 늘 쑤시고 결리고 남보다 빨리 지친다면 자세부터 바꿔야 한다는 관점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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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종민 한맘플러스재활의학과의원 원장이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자세를 알려주고 바른 자세를 안내하는 책을 펴냈다.
신간 '자세가 잘못됐습니다'는 우리 몸 통증의 90%는 나쁜 자세 때문이라며 늘 쑤시고 결리고 남보다 빨리 지친다면 자세부터 바꿔야 한다는 관점에서 출발했다.
이종민 원장은 "20대 이후부터 손상에 대한 회복력도 계속 떨어지므로 작은 손상에도 정상 기능으로 돌아오기가 힘들다"며 "관절 노화가 시작되는 30대부터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으로 관절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서 운동 범위가 가장 넓은 부위이자 부상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다.
어깨충돌증후군은 과도한 운동이나 무리한 동작 등 어깨관절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통증이다. 이 증후군은 견갑골의 일부인 견봉과 상완골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뼈와 건 사이에 마찰이 생겨 염증이 발생한 상태다.
책은 아침부터 잠잘 때까지 우리의 일과를 따라 우리가 쉽게 취하는 나쁜 자세를 보여준 뒤, 바로 따라할 수 있는 바른 자세를 알려준다.
나쁜 자세는 일상 속 곳곳에서 나타난다. △버스를 기다릴 때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서 있기 △다리를 꼬고 앉아서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공부하기 등이 대표적이다.
전체 구성은 △신체 부위별 나쁜 자세의 체크 △상황별 나쁜 자세와 좋은 자세 체크 △상세한 일러스트를 통한 몸 상태 점검 방법 등을 짜였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뼈나 관절에 자연스럽게 체중을 실을 수 있어서 몸이 받는 피로도 줄일 수 있다. 문제는 바른 자세가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고 해도 오랫동안 몸에 익숙해진 자세와 습관을 교정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것.
저자는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동작이 더더욱 교정하기 어렵다"며 "우선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를 떠올리고 의식하는 일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 자세가 잘못됐습니다/ 이종민 씀/ 페이스메이커/ 1만5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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