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이선균, "거래 조건은 수사팀에 강유석 포함시키는 것"…박훈과 거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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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과 박훈이 손을 잡았다.
3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법쩐'에서는 황기석과 거래를 하는 은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용은 자신을 찾아온 황기석에게 용건이 뭐냐고 물었다.
그리고 거래 조건으로는 해당 수사팀에 장태춘을 포함시키는 것을 제안했고, 황기석은 이를 받아들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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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선균과 박훈이 손을 잡았다.
3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법쩐'에서는 황기석과 거래를 하는 은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용은 자신을 찾아온 황기석에게 용건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황기석은 바우펀드 사건을 이수동으로 정리하려고 하는데 그걸로는 부족해서 검찰 내부 정보 흘린 내부자 장태춘 엮을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삼촌 생각은 어떠냐"라며 "네가 나서준다면 다른 그림이 가능할 거 같은데. 넌 어차피 여기서 푹 썩을 텐데 조카까지 감옥에 보낼 필요는 없잖냐?"라고 물었다.
이에 은용은 "나보고 태춘이 대신 총대 메라는 거냐"라며 "난 살인까지 저지른 흉악범이니 그림이 훨씬 그럴듯하겠다"라고 곧바로 그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알아챘다.
이어 은용은 "그런데 그림이 너무 진부하지 않냐"라며 서류를 건넸다. 그리고 그는 "미국의 주키치 헤지 펀드, 여기 CEO가 러이사인 인데 지저분한 거래로 아주 유명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글로벌한 포트 폴리오를 좋아하는 브랜드 투자형의 황기석에게 바우 펀드 자금이 투자된 글로벌 헤지펀드인 주치키 펀드에 대해 알려준 것. 해당 펀드는 현재 내부거래 혐의로 FBI에서 수사중고 모든 자금은 동결된 상태였다.
이에 은용은 "펀드 파산 책임에 월스트리트를 포함시키면 훨씬 그럴듯하고 거기에 FBI와 공조 수사 이러면 검찰 쪽 그림도 훨씬 좋지 않겠냐"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거래 조건으로는 해당 수사팀에 장태춘을 포함시키는 것을 제안했고, 황기석은 이를 받아들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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