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사우디인터내셔널 공동 19위..김영수·문경준·이태희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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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40)과 김영수(34), 문경준(41), 이태희(39)가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본선에 진출했다.
박상현은 3일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 로열 그린스 골프&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를 기록, 브룩스 켑카(미국), 베른트 뷔스베르거(덴마크) 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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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은 3일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 로열 그린스 골프&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를 기록, 브룩스 켑카(미국), 베른트 뷔스베르거(덴마크) 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올랐다. 아브라함 안세르(멕시코)가 중간합계 11언더파 129타를 쳐 이틀째 선두를 달렸다.
1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던 박상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로 순위를 끌어올려 본선에 진출했다.
이븐파를 적어낸 71명이 3라운드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한국선수로는 박상현과 함께 김영수, 문경준, 이태희가 컷을 통과했다.
김영수와 문경준은 이날만 3타씩 줄이면서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로 공동 49위에 자리했고, 이태희는 이븐파 140타를 쳐 공동 58위에 이름을 올렸다.
총상금 500만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선 컷을 통과하면 1만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우승상금은 100만달러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때려 상위권 진입이 기대됐던 김민규(22)는 이날 4오버파 74타의 난조를 보인 끝에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를 적어내 아쉽게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LIV 골프 소속 선수가 대거 참가해 더 큰 관심을 끌었으나 우승 후보로 예상했던 강자들이 대거 컷탈락의 고배를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버바 왓슨(미국)과 디오픈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나란히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를 쳐 컷오프 기준에 2타가 모자랐고, 필 미켈슨(미국)은 1오버파 141타를 적어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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