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비농업 일자리 51.7만개↑…실업률 3.4%, "64년래 최저"

정윤미 기자 2023. 2. 3. 2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노동부가 3일(현지시간) 1월 비농업 일자리가 51만7000개라고 밝혔다.

전월(지난해 12월) 26만개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미 노동부는 이날 고용보고서 발표를 통해 "레저·접객업, 전문직·사업 그리고 보건의료업의 증가로 광범위하게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1월 고용보고서는 미 중앙은행이 올해 경기 침체 우려를 줄이고 적당한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임금 인플레이션에 집중하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한 레스토랑 앞에 "지금 고용 중"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2022.12.02/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국 노동부가 3일(현지시간) 1월 비농업 일자리가 51만7000개라고 밝혔다.

전월(지난해 12월) 26만개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전문가 예상치(18만5000개) 3배에 육박한다.

미 노동부는 이날 고용보고서 발표를 통해 "레저·접객업, 전문직·사업 그리고 보건의료업의 증가로 광범위하게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소폭 하락해 3.4%를 기록했다. 1959년 5월 이후 64년래 최저 수준이다. 시간당 평균 소득은 33.03달러(약 4만원)로 0.3%포인트(P) 증가했다.

로이터통신은 "1월 고용보고서는 미 중앙은행이 올해 경기 침체 우려를 줄이고 적당한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임금 인플레이션에 집중하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