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명절에 母와 싸워…이제 결혼은 얘기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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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지난 명절을 회상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평창으로 디톡스 여행을 떠났다.
전현무는 70도의 따스한 흙기운을 고스란히 느꼈다.
이에 "또 어머니가 장가 가라고 하셨구나"라는 말이 나오자, 전현무는 "그런 얘기도 이제는 안 한다, (어머니가) 지쳐서"라고 결혼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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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현무가 지난 명절을 회상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평창으로 디톡스 여행을 떠났다.
전현무는 숲속 찜질방에 들어가 다양한 종류의 찜질을 체험했다. 특히 미생물 효소 찜질이 시선을 끌었다.
전현무는 70도의 따스한 흙기운을 고스란히 느꼈다. "머리카락이 더 잘 자란다"라는 옆 사람 얘기에는 곧바로 머리를 덮고 있던 양머리 수건을 치워 버려 폭소를 유발했다.
이 자리에서 "명절에 뭐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전현무는 "본가 내려가서 엄마랑 싸웠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또 어머니가 장가 가라고 하셨구나"라는 말이 나오자, 전현무는 "그런 얘기도 이제는 안 한다, (어머니가) 지쳐서"라고 결혼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둘만의 대화에 배꼽을 잡았다. 그러자 전현무는 "저 분 이름도 몰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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