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최초 3회 수상...'1월의 감독' 아르테타, 무리뉴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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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 5회를 수상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이 1월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올 시즌 3번째"라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사령탑 중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 3번의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지도자가 됐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총 5회의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조세 무리뉴 감독(4회)을 넘어섰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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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 5회를 수상했다. 올 시즌 기준으로 벌써 3번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이 1월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올 시즌 3번째"라고 공식 발표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2019-20시즌 도중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후임으로 아스널 지휘봉을 잡았다. 현역 은퇴 후 맨체스터 시티에서 코치,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던 그는 2011년부터 약 5년 동 선수로 뛰었던 아스널 사령탑을 맡으며 감독으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아스널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온전하게 시즌을 보낸 2020-21시즌 EPL 8위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도 막판 토트넘 훗스퍼에 추격을 허용하며 5위를 기록했다. 또다시 4위 안에 진입하지 못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올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19경기에서 16승 2무 1패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시티보다 한 경기 덜 치렀음에도 승점 5점 차로 앞서있기 때문에 지금의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충분히 우승도 가능하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1월에도 뛰어난 성과를 챙겼다. 리그 3경기 2승 1무를 거뒀다. 특히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 훗스퍼(2-0 승), 상위권에 위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2 승)와의 중요한 일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 때문에 EPL 감독상 후보에 올랐고, 최종 승자가 됐다.
특히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사령탑 중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 3번의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지도자가 됐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총 5회의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조세 무리뉴 감독(4회)을 넘어섰다"고 조명했다.
사진=EPL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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