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 VS 환승, 더 최악의 이별은?

소개팅앱 ‘정오의 데이트’가 서비스 이용자 1만 6천명을 대상으로 잠수 이별과 환승 이별. 안 좋은 이별의 두 가지 케이스 중어떤 이별이 더 최악인지 밸런스 게임 설문을 진행해 공개를 했다.

남성은 환승 이별을 선택한 비율이 52%로 더 높았고, 여성은 잠수 이별을 54%가 선택하여, 비율의 차이가크지 않지만 다른 결과를 보였다.

설문의 댓글에는 참여자들은 “잠수가 더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시작이랑 끝은 확실해야지.”, “둘 다 경험해 봤는데 환승 이별이더 최악이더라”, “잠수는 끝도 없이 기다리게 돼서 더 잔인한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정오의데이트는 10년 이상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한 과학적인 알고리즘으로 회원들의 취향에 맞는 이성을 매칭해주고 있다. 매일 2장씩전송되는 오늘의 카드, 동네 친구 찾기, 나를 직접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셀프소개팅, 익명 게시판 등 다양한 방식으로하루 1만 3 명 이상이 연결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