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준범이 안 낳았으면 후회할 뻔"…육아선배 장영란 초대(종합)

박하나 기자 2023. 2. 3. 2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방송인 장영란이 출격했다.

이어 준범이 제이쓴의 예상과 달리 장영란 품에 편안하게 안겨 있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이쓴은 장영란이 준범이를 안고 있는 동안, 장영란이 싸온 반찬으로 모처럼 편안한 식사 시간을 가졌다.

준범이가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자 육아 고수 장영란도 당황했고, 결국 제이쓴이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3일 방송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방송인 장영란이 출격했다.

3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홍현희 남편 제이쓴과 아들 준범이(태명:똥별이)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준범이가 홀로 젖병을 잡고 우유를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이쓴은 "아빠는 물고기를 잡아주지 않을 거야, 잡는 방법을 알려 줄거야"라며 뿌듯해하기도. 이후, 제이쓴과 준범이는 커플룩을 갖춰 입고 손님을 기다렸다.

제이쓴 부자를 찾아온 손님은 절친한 방송인 장영란이었다. 제이쓴은 육아에 대해 많은 걸 배우기 위해 초등학생 남매를 키우는 육아선배 장영란을 초대했다고. 준범이와 처음 만난 장영란은 "왜 이렇게 잘생겼어? 너 잘 낳았다"라고 감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준범이 제이쓴의 예상과 달리 장영란 품에 편안하게 안겨 있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이쓴은 울지 않고 순하게 안겨있는 준범이의 모습에 "애 키워봤자 소용없다, 너랑 같이 안잘 거다"라고 서운함을 표출하기도.

제이쓴은 장영란이 준범이를 안고 있는 동안, 장영란이 싸온 반찬으로 모처럼 편안한 식사 시간을 가졌다. 장영란은 "키울때는 애가 이렇게 예쁜 걸 몰랐다, 지금은 할머니 돼서 손자 보는 느낌이다"라며 능숙하게 준범이를 돌보며 시간을 보냈다.

제이쓴과 장영란이 교육열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장영란은 교육열을 불태우다 후회했던 쓰라린 경험을 고백,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제이쓴은 "안 낳았으면 후회할 뻔했다"라고 고백하며 대신 몰골이 많이 달라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준범이가 기저귀를 갈다 울음을 터뜨렸다. 준범이가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자 육아 고수 장영란도 당황했고, 결국 제이쓴이 나섰다. 제이쓴이 준범이를 안고 "준범이 그만 울어, 뚝!"이라고 하자마자 준범이가 마법처럼 울음을 그쳤다. 제이쓴은 "내 냄새랑 품을 안대요"라며 뿌듯해하다가도 "좋은데 쉽지 않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준범이를 품에 안고 재운 장영란은 "울컥했어, 눈물 날 뻔했다, 이때가 행복한 줄 몰랐어"라며 육아로 힘들었던 때를 회상, 거침없는 육아토크를 나누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