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야산서 산불, 산림당국 진화 중...열화상 드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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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5시 28분께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산 5-3 일원에서 야간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차와 소방차 등 산불진화장비 10여 대와 진화대와 산림공무원, 소방대원 등 산불진화대원 90여명을 보내 불을 끄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야간 산불임을 고려해 투입된 진화 인력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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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박종대 기자 = 3일 오후 5시 28분께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산 5-3 일원에서 야간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차와 소방차 등 산불진화장비 10여 대와 진화대와 산림공무원, 소방대원 등 산불진화대원 90여명을 보내 불을 끄고 있다.
현재 산불 진화율은 약 70%로, 오후 9시 기준 바람이 잦아들면서 불길 확산은 소강 상태에 접어든 상태다. 하지만 일부 지역은 급경사 및 암석지대에 속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은 빠른 진화를 위해 야간 진화전략을 수립하고 특수진화대원 등 정예요원을 투입했다.
또 실시간 산불 변화를 감시하는 데 유용한 장비인 열화상이 장착된 드론을 동원해 화선, 화세, 불꽃탐지 등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야간 산불임을 고려해 투입된 진화 인력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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