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주말 전국 맑고 대기 건조…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차민진 2023. 2. 3. 22:4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절기 '입춘'입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지만, 아침엔 계속해서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도 기온이 낮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파주 영하 11도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 북동부와 강원은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10도에서 크게는 15도 안팎까지 나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맑겠지만 일부 지역은 공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이 되고, 대기의 흐름이 느려지면서 국내 먼지도 쌓이겠습니다.

내일 경기 남부와 충남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외 중서부지역도 밤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이렇게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점점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지금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림청은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주의' 단계를 발령한 겁니다.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산불조심 #건조한대기 #주말날씨 #아침추위계속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