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4월 미국 국빈방문 조율...3월 한일회담 가능성도

조은지 2023. 2. 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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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월을 전후해 미국 방문을 조율하고 앞서 3월엔 한일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등 '한미일 3각 공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올해 윤 대통령이 '국빈 방문' 형식으로 미국 워싱턴을 찾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고, 미국도 이에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는 국빈 방문이 성사된다면 우리 대통령으로는 역대 일곱 번째이자,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시기를 3월로 조율하고 있는데, 방일을 통해 강제동원 등 과거사 문제와 함께 수출규제 해제와 지소미아 정상화 등 누적된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국, 일본과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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