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상반기 착공 회정역 역명 ‘회천중앙역’ 결정

이종현 기자 2023. 2. 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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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인 전철1호선(경원선)의 가칭 회정역의 역명이 회천중앙역으로 결정됐다. 가칭 회정역 조감도. 양주시 제공

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인 전철1호선(경원선)의 가칭 회정역의 역명이 회천중앙역으로 결정됐다. 

양주시는 지난달 열린 지명위원회 심의에서 경원선 가칭 회정역의 역명 최종안으로 회천중앙역을 선정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가칭 회정역의 역명에 대한 명칭 공모 결과 회정역, 회암사지역, 회천역, 김삿갓역, 회천중앙역 등 역사 5곳을 선정하고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선호도 조사 결과 회천중앙역(58.2%), 회정역(22.65%) 등이 득표순 상위 2개 후보 역명에 선정됐고 지난달 31일 열린 지명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회천중앙역으로 의결했다.

회천중앙역은 역명 제정을 위한 최종안으로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한 상태며 향후 국토부의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경원선의 가칭 회정역은 회정동 698번지에 지상 2층, 건축면적 1천543㎡ 규모로 건립되며 올 상반기 착공해 2025년 준공,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원선의 가칭 회정역 개통을 앞당겨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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