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동센터 등 수당 부적절 지급 적발
양창희 2023. 2. 3. 22:14
[KBS 광주]광주시가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는 노동 관련 기관들이 시간 외 수당과 출장 여비 등을 부적절하게 지급했다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광주시 노동센터와 비정규직 지원센터, 청소년 노동 인권센터에 대해 감사를 벌여, 시간 외 수당과 출장 여비를 부적절하게 지급하거나 근거 없이 직원들에게 회의비를 지급하는 등 위반 사항 10건을 적발해 3백 50여만 원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위탁 기관을 관리하는 광주시 노동정책관은 비슷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규정 등을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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