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야산서 산불…"방화선 구축 뒤 내일 헬기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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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5시 28분께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대원 92명과 진화차 등 장비 1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9시 30분 현재 70%가량 진압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야간 진화전략을 수립해 불을 끄고 있는데 여의치 않을 경우 방화선을 구축해 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한 뒤 내일 날이 밝으면 헬기를 동원해 남은 불을 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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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3일 오후 5시 28분께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대원 92명과 진화차 등 장비 1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9시 30분 현재 70%가량 진압했다. 다만, 불이 남아있는 지역이 급경사와 암석지대여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실된 면적은 1.2㏊가량으로 조사됐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야간 진화전략을 수립해 불을 끄고 있는데 여의치 않을 경우 방화선을 구축해 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한 뒤 내일 날이 밝으면 헬기를 동원해 남은 불을 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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