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화재 취약 ‘방음터널 소재’ 교체”
신주현 2023. 2. 3. 21:58
[KBS 대구]국토부가 최근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고속도로 PMMA 소재 방음시설에 대한 안전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소재가 사용된 시설 가운데 정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국도 방음터널은 올해 말까지, 지자체 관할 터널은 내년 2월까지 안전 진단을 거쳐 모두 교체합니다.
전국에 설치된 방음터널의 34%, 방음벽의 14%가 화재에 취약한 PMMA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고, 대구는 신대구부산고고도로 수성IC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서IC 인근에 PMMA 소재 방음시설이 설치돼 있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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