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영국 서비스업 PMI 48.7..."2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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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48.7로 집계됐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영국 1월 서비스업 PMI 개정치가 작년 12월 49.9에서 1.2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나온 1월 제조업 PMI(개정치)는 47.0으로 전월 45.3에서 1.7 포인트 상향됐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합친 1월 종합 PMI는 48.5로 2022년 12월 49.0에서 0.5 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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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영국의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48.7로 집계됐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영국 1월 서비스업 PMI 개정치가 작년 12월 49.9에서 1.2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다만 속보치 48.0보다는 0.7 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로, 50 밑으로 떨어질 때는 경기 위축으로 해석된다.
1월 서비스업 PMI는 코로나19 영향력이 있던 2021년 1월 이래 2년 만에 최저수준이다. 시장에서는 기업지출과 개인소비 축소가 서비스업 PMI 악화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S&P 글로벌은 “1월 조사에선 노동력 부족, 노사분쟁, 금리상승이 타격을 주면서 영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리스크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다만 신규수주는 안정을 유지하고 수출주문도 늘어나 고용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고 S&P 글로벌은 분석했다.
급등하던 연료가격이 인하하면서 전체 가격 상승률이 2021년 8월 이래 낮은 수준으로 둔화했다. 향후 1년간 기업활동에 대한 기대도 작년 4월 이래 가장 컸다.
한편 지난 1일 나온 1월 제조업 PMI(개정치)는 47.0으로 전월 45.3에서 1.7 포인트 상향됐다. 다만 경기 확대와 축소를 가름하는 50을 6개월 연속 밑돌았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합친 1월 종합 PMI는 48.5로 2022년 12월 49.0에서 0.5 포인트 떨어졌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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