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경제(京濟) 동맹'

제주방송 하창훈 2023. 2. 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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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와 서울시가 고향사랑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 경자와 제주의 제자를 딴 이른바 경제 동맹을 맺었습니다.

고향사랑기부 뿐만 아니라 청년정책을 비롯한 모두 7개 분야에서 협력이 펼쳐지게 됐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지역교류에 서로 협력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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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자치도와 서울시가 고향사랑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 경자와 제주의 제자를 딴 이른바 경제 동맹을 맺었습니다.

고향사랑기부 뿐만 아니라 청년정책을 비롯한 모두 7개 분야에서 협력이 펼쳐지게 됐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한 통계에 나타난 서울시민들의 제주 방문 횟수는 1년 평균 3.5회.

실제 고향보다 더 많이 찾는 곳으로 제주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민 입장에서도 서울은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마음의 고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양 지역을 향한 마음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동맹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른바 경제 동맹.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지역교류에 서로 협력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
회색 콘크리트에 둘러싸인 도시에서 태어난 우리 젊은이들에게 따뜻한 푸른 대지와 푸른 바다가 있는 제주 고향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두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두 7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할 예정입니다.

관광분야 교류사업과 홍보를 추진하고, 청년 정책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게 됩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인 UAM 사업과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기회 있을 때마다 마음의 고향 또 제2의 고향을 만들어서 전국이 균형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는 말씀을 드릴 생각이고요. 그 때마다 제주도 말씀을 꼭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자체간 협약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지역간 상생 발전은 물론 지속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두보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강효섭 고승한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강효섭(muggin@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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