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새내기'의 당찬 포부 "손흥민, 케인과 훈련? 두려워하지 않겠다"

유지선 기자 2023. 2. 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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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공격수 주드 순섭벨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토트넘은 최근 첼시 유망주 주드 순섭벨을 영입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순섭벨 영입에 관심을 표했고, 첼시와 합의를 이끌어내 협상이 빠르게 진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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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공격수 주드 순섭벨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토트넘은 최근 첼시 유망주 주드 순섭벨을 영입했다. 순섭벨은 첼시 유스 시스템을 거쳐 성장한 공격수다. U-13 팀부터 첼시와 함께하면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득점력이 뛰어나며, 날카로운 킥도 순섭벨의 무기로 꼽힌다.

순섭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토트넘이 순섭벨 영입에 관심을 표했고, 첼시와 합의를 이끌어내 협상이 빠르게 진전됐다. 각오도 남다르다.

영국 '데일리 메일'3(현지시간) "순섭벨이 해리 케인, 손흥민 등 토트넘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순섭벨은 "과거 첼시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 첼시에서 쌓은 경험이 토트넘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토트넘 1군 선수들과 훈련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을 거다. 1군 선수들과 훈련하다보면, 팀에 잘 적응할 수 있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이어 그는 "토트넘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모두가 경기에서 이기려면 경기에서 득점할 수 있는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말하더라. 내가 그런 역할을 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토트넘에서 당당히 주전으로 올라서고 싶단 바람을 밝혔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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