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떡잎부터 달라 “초등학생 반장→전교회장 다 했다”

김한나 기자 2023. 2. 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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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초등학생 때를 회상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추억의 간식을 먹는 이찬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우는 박솔미를 만나고 싶었다며 “피밥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러블리한 외모로 손질을 하시는데”라며 부속물 사랑을 언급했다.

박솔미는 “류수영 씨랑 같은 동네 사는데 수영 씨한테는 레시피 너무 좋았다고 말씀하시는데 저한테는 동네 아저씨, 어머니들이 ‘그 간 어디서 샀어요?’라고 물으신다”라고 밝혀 웃음 짓게 했다.

이번 대결 주제는 추억의 맛이다. 96년생 연우는 추억의 시대를 2000년대 초라고 말했고 붐은 박수홍에게 “메뚜기 요리 나오나요?”라며 아재를 놀렸다.

이연복은 메뚜기가 클럽 안주 아니냐고 물었고 류수영은 “포장마차에 참새구이 팔 때인가요?”라며 추억에 잠겼다.

KBS2 방송 캡처



추억의 과자를 잔뜩 사 온 이찬원은 쫀드기를 불에 구워 먹으며 “맞아 이 맛이야”라고 말했다. 붐은 쫀드기 가격을 100원으로 기억했고 이찬원, 연우는 2~300원으로 기억했다.

이에 박수홍을 비롯한 70년대 생은 십 원이라 말했고 이연복은 “나 어렸을 땐 없었죠”라며 세대 공감에 실패했다.

혀가 파랗게 되는 사탕부터 호박 꿀맛 쫀드기까지 폭풍 간식 먹방을 한 이찬원은 “나 초등학교 때 어땠을까? 초등학교 때 내내 반장, 학년 장, 전교 회장 다 했었다. 관심받고 사랑받는 걸 좋아해서 연예인이 된 건데 초등학생 때부터 그랬다”라고 밝혔다.

‘전국 노래자랑’부터 ‘스타킹’까지 출연하며 큰 무대에서 기죽지 않던 어린 시절 이찬원에 붐은 “기억난다. 나오자마자 무대를 뒤집어놨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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