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태양과 콜라보, 부족함 뼈저리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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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태양과 함께 한 컬래버레이션 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지민은 태양과의 협업을 언급하며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 팬 여러분은 제가 얼마나 형님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는지 아실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민은 "영배 형(태양) 노래 부르는 거 옆에서 듣고 공부가 됐고 했는데, 그 시간이 벌써 지나 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정말 행복한 기억이었다"라며 "무슨 말을 더 하겠느냐.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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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태양과 함께 한 컬래버레이션 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지민은 팬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지민은 태양과의 협업을 언급하며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 팬 여러분은 제가 얼마나 형님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는지 아실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민은 "태양에게 받은 거 밖에 없다. 처음 개인적으로 연락해 주셨을 때 안 믿었었다. '에이 거짓말하지 마'라고 했는데, 정말 형이 저와 같이 하기 위해 생각을 많이 해주셨다고 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민은 "영배 형(태양) 노래 부르는 거 옆에서 듣고 공부가 됐고 했는데, 그 시간이 벌써 지나 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정말 행복한 기억이었다"라며 "무슨 말을 더 하겠느냐.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지민은 "지난해 4월에 미국에서 멤버들과 공연하고 했을 때, 호석이 형(제이홉)이 '영배 형한테 한번 연락을 먼저 해봐라. SNS로 연락도 드리고 좀 그래라. 네가 많이 좋아하니까 형도 좋아해주시지 않겠냐'라고 했는데 '제가 어떻게 그래요 형'이라고 이야기 했었다. 근데 갑자기 형한테 먼저 연락이 왔고, 그렇게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됐다"라고 말했다.
지민은 "뮤직비디오를 같이 찍으면서도 내가 얼마나 등 따신 어린애처럼 살고 있었는지 뼈저리게 느꼈다.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됐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준비 중인 솔로 앨범을 언급하며 "기다려주시고 계시는 앨범도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여러분 앞에 나타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위버스 라이브 캡처]
방탄소년단 | 지민 |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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