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초6 금쪽이 母 “화 주체 못 해 길 가던 어른→친구 때려 학폭위 열렸다”

백아영 2023. 2. 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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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의 부모가 충동 조절을 못하는 금쪽이에 대한 상담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2월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충동 조절이 어려워 급발진하는 초6 아들' 이야기가 공개됐다.

"내가 엄마한테 전화했다고 하면 안 된다"라고 하며 담임 선생님에게 전화해 조퇴를 시켜달라고 하라고 하는 금쪽이의 요구에 금쪽이 부모는 담임 선생님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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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의 부모가 충동 조절을 못하는 금쪽이에 대한 상담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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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충동 조절이 어려워 급발진하는 초6 아들’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스트리트 댄서를 꿈꾸는 금쪽이가 춤추는 영상이 공개됐다. 그런데 이어진 영상에선 어디론가 사과를 하러 가는 금쪽이의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교장실로 들어가는 금쪽이를 보며 출연진들이 무슨 일이 있던 건지 궁금해하자 금쪽이母는 “하굣길에 어떤 아이를 때렸다. 저랑 통화하며 화가 났는데 그 화를 앞에 있는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풀어 학폭위가 열렸다”고 설명하며 “뭘 못하게 하면 화가 나서 지나가던 어른도 때리고 죽겠다고 하며 찻길에 뛰어들겠다고 한다. 때리고 욕설을 하는 일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금쪽이父 또한 “지금은 아직 어리니까 괜찮은데 점점 커질수록 성인이 돼서 더 큰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가 되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금쪽이의 일상이 이어졌다. 엄마와 함께 등교한 금쪽이가 1시간 만에 엄마에게 전화한 것. “내가 엄마한테 전화했다고 하면 안 된다”라고 하며 담임 선생님에게 전화해 조퇴를 시켜달라고 하라고 하는 금쪽이의 요구에 금쪽이 부모는 담임 선생님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전화를 했다.

곧이어 걸려온 금쪽이의 전화. 금쪽이母가 전화를 받자마자 금쪽이는 “야 이 XX", "나 무단 조퇴해버릴 거야”라고 욕을 한다. 오은영 박사가 ADHD 진단을 받은 적 있는지와 매일 조퇴를 요구하는지 묻자 금쪽이母는 “사건이 없는데도 매일 그런다. 2년 동안 2~3교시 만에 조퇴한다. 틱 증상을 보였었는데 그것만 있는 게 아닌 것 같아 다시 검사를 했다. ADHD, 우울, 불안 진단을 받아 약을 복용 중이다”고 답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ADHD는 얼핏 보면 난폭하게 보이지만 억제하는 신경 발달이 덜 연결된 것 같다. 적절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헉 학폭위까지??”, “매일 조퇴라니”, “무슨 일이야 이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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