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대부분 회사차…람보르기니 10대 중 8대 법인 명의

팽재용 2023. 2. 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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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운행 중인 페라리, 람보르기니, 맥라렌 등 3대 슈퍼카 브랜드 차량 10대 중 8대 가량이 법인 명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12월 기준 고가 법인차 운행 차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운행 중인 슈퍼카 4,000여 대 중 75%인 3,000여 대가 법인 등록 차량이었습니다.

차종별로는 페라리가 70%, 람보르기니는 80%, 맥라렌은 79%가 법인차였습니다.

정부는 슈퍼카를 회사 명의로 사 사적으로 이용하는 탈세 행위가 만연해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7월 시행을 목표로 법인차 전용 번호판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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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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