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4경기 3골' 래쉬포드, 1월 이달의 선수상...올 시즌 2번째

오종헌 기자 2023. 2. 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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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쉬포드가 1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 선정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래쉬포드가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축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0-21시즌까지만 해도 꾸준하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 이상 소화했다.

결국 EPL 25경기(선발13, 교체12) 4골 2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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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마커스 래쉬포드가 1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 선정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래쉬포드가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축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래쉬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5-16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20-21시즌까지만 해도 꾸준하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 이상 소화했다. 3년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이어가며 맨유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아쉬움도 있었다. 어깨 수술을 받은 뒤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시즌 막바지 15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는 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출전 시간도 줄어들었다. 당시 팀을 이끌고 있던 랄프 랑닉 감독은 후반기 래쉬포드를 중용하지 않았다. 결국 EPL 25경기(선발13, 교체12) 4골 2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올 시즌 반등에 성공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다시 주축으로 거듭났다. 현재까지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9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1월 한 달 동안에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맨유는 4경기를 치러 2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래쉬포드는 그 사이 3골을 터뜨렸다.

이에 1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래쉬포드는 부카요 사카(아스널),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 다비드 라야(브렌트포드), 솔리 마치(브라이튼), 브레넌 존슨(노팅엄 포레스터), 댄 번(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6명과 경합을 펼친 끝에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EPL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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