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리아' 클로이 체리, 3만 원짜리 블라우스 절도..."실수vs의도"

이수연 2023. 2. 3. 2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만 4천 원 상당의 옷을 훔쳐서 기소된 스타가 있다.

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HBO 드라마 '유포리아' 시리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클로이 체리가 지난해 12월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한 상점에서 28달러(한화 약 3만 4천 원)의 블라우스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수연 기자] 3만 4천 원 상당의 옷을 훔쳐서 기소된 스타가 있다.

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HBO 드라마 '유포리아' 시리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클로이 체리가 지난해 12월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한 상점에서 28달러(한화 약 3만 4천 원)의 블라우스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랭커스터 온라인(LancasterOnline)이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해당 상점의 직원은 클로이 체리(본명 엘리스 존스)가 블라우스를 들고 탈의실에 들어간 장면과 이후 블라우스를 손에 들고 상점을 떠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클로이 체리는 다른 물건들은 결제했으나 블라우스 값은 지불하지 않았다. 이후 경찰은 클로이 체리가 블라우스를 가져간 것을 인정했고 돌려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클로이 체리 측은 "12월 신용카드에 블라우스가 청구되지 않아 혼란스러웠다"라며 "클로이 체리는 블라우스를 절대 가져가지 않았다"고고 주장했다.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유포리아'에서 페이 역을 맡은 클로이 체리는 성인 배우 출신이다. 약 200편의 성인 영화에 출연한 클로이는 이미 뛰어난 개성으로 스타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클로이 체리처럼 도둑질한 혐의로 체포된 스타가 또 있다. '기묘한 이야기'에서 윌의 엄마 조이스 역으로 열연한 배우 위노나 라이더가 그 주인공이다.

2001년 위노나 라이더는 비벌리힐스의 한 의류점에서 5,000달러(한화 약 614만 원) 이상의 디자이너 아이템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4건의 중범죄로 기소돼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480시간, 벌금 3700달러(한화 약 454만 원), 배상금 6355달러(한화 약 781만 원)를 선고받았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HBO '유포리아', 클로이 체리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