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산업 비중 전국 최고…부가가치는 꼴찌
나종훈 2023. 2. 3. 19:50
[KBS 제주]제주는 관광 산업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1인당 부가가치는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제주 지역내 총생산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생산성 지표인 1인당 부가가치액은 2천650만 원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관광 관련 업체가 대부분 영세하다 보니 과당 경쟁 등을 하며 생산성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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