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한지완에 경고 “오윤홍 사건 관련 있다면 죽일 것” (마녀의 게임)
‘마녀의 게임’ 김규선이 한지완에게 경고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한지완에게 오윤홍에 대해 물은 김규선이 경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혜수(김규선)는 주세영(한지완)을 찾아 “우리 고모 돌아가신 날, 고모는 유심원에 가서 마 회장(반효정)을 만났어. 그런데 너도 같은 날 유심원에 갔잖아. 우리 고모 봤지?”라며 자세한 시간까지 언급했다.
이에 초조해하던 주세영은 정민자(오윤홍)를 보지 못했다고 시치미뗐고 정혜수는 “그럼 우리 고모는 5분 만에 마 회장을 만나고 유심원을 나갔다고? 너랑은 마주치지도 않고?”라고 떠봤다.
4년 전 일을 어떻게 기억하냐고 소리친 주세영은 “그때 유인하(이현석)하고 파혼하겠다고 마 회장님께 말씀드리고 나왔어. 당시 내게 제일 중요한 일이었으니까. 너 내가 너희 고모 어떻게 했다는 거야? 내가 왜 그런 짓을 해? 난 이미 그때 유지호(오창석)랑 결혼 약속도 했고 한별이도 유심원에 있었다고. 뭐가 아쉬워서 해코지를 해?”라고 말했다.
그 말에 정혜수는 지금부터 알아보겠다며 “주세영, 만일 네가 우리 고모 사고와 관련 있다면 이번엔 내 손으로 너 죽일 거야”라고 경고했다.
정혜수가 사람을 죽이느냐고 비웃는 주세영에 그는 “네가 할 수 있는 건 나도 다 해. 아니, 너보다 더 독해질 거야. 너 따위를 상대하려면 그것밖에 방법이 없거든”이라고 기 싸움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BS도 손절···‘음주’ 김호중, 위약금 폭탄 예상
- 故 구하라 ‘버닝썬 게이트’ 취재 숨은 공신이었다 “용기있는 여성”
- “저 아니에요” 슬리피, 허경환 이어 ‘김호중 유흥주점 동석’ 루머 부인
- [종합] 이경규는 논란 예측했나? “강형욱, 견주에 ‘안락사’ 언급 후 노래 불러”
- [전문]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 고소 “표절 아냐…노력과 성과 폄하돼”
- KBS, 정준영 불법촬영 피해자 압박했나···“무고죄 거론에 고소취하”
- 김연경, 유재석에 서운 폭발···“내 경기는 안 오고 아이유 공연은 가” (틈만 나면)
- MC몽, 활동명 바꾸고 ‘배드빌런’에 올인 선언
- ‘비밀은 없어’ 고경표X강한나 ‘웃긴데 설렌다’ 심쿵
- [전문] 구혜선, 노숙 생활 해명 “집 짓고 있어…교육비에 재산 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