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재개발 현장서 유골 30여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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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대조동 재개발 구역에서 유골 30여구가 발견돼 경찰이 신원 확인에 나섰다.
3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대조동 대조1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유골 30여구가 나왔다.
경찰은 발견된 유골이 문화적 가치가 있는지 유적조사단의 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현장에서 유골을 수습해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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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서울 은평구 대조동 재개발 구역에서 유골 30여구가 발견돼 경찰이 신원 확인에 나섰다.
3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대조동 대조1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유골 30여구가 나왔다.
유골은 공사장 약 4∼5m 깊이에서 흩어진 채로 발견됐다. 별도의 유류품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발견된 유골이 문화적 가치가 있는지 유적조사단의 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현장에서 유골을 수습해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이 일대에서 유골이 발견되는 등 유사 사례가 반복돼 과거에 이곳이 묘역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cu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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