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반효정 "오윤홍 만난 적 없어"…이현석에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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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반효정이 4년 전, 사망한 오윤홍을 만난 적 없다고 거짓말했다.
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정민자(오윤홍 분) 사고의 진실에 다가가는 정혜수(김규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유인하가 마현덕(반효정 분)을 찾아가 사고 당일 정민자를 만난 적이 있냐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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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반효정이 4년 전, 사망한 오윤홍을 만난 적 없다고 거짓말했다.
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정민자(오윤홍 분) 사고의 진실에 다가가는 정혜수(김규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민선정(김선혜 분)이 정민자가 뺑소니 사고로 죽은 게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강공숙(유담연 분)이 술에 취해 정민자가 사고 당시 유심원에 갔다고 민선정에게 알렸고, 이를 민선정이 정혜수와 유인하(이현석 분)에게 전달했다.
이에 유인하가 마현덕(반효정 분)을 찾아가 사고 당일 정민자를 만난 적이 있냐고 추궁했다. 마현덕은 "만난 적 없다"라고 외치며 정민자가 유심원을 왔더라도 자신과 못 만나고 돌아갔을 거라고 거짓말했다. 이어 마현덕은 "할미는 상관없다, 믿어"라고 말했지만, 유인하가 유심원 방문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 정민자가 유심원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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