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기장군지부, 새청사 준공식 열어

김광동 2023. 2. 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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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부산 기장군지부(지부장 박현민)가 3일 기장읍 대라리 128의 1(차성남로 52)에 마련한 새 청사에서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기장군지부는 앞으로 동부산농협(조합장 송수호)과 함께 각종 농업인 지도·지원사업은 물론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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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옛 건물 철거, 신축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 약속
NH농협 부산 기장군지부 새청사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NH농협 부산 기장군지부(지부장 박현민)가 3일 기장읍 대라리 128의 1(차성남로 52)에 마련한 새 청사에서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새 청사는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지상 3층(연면적 898.02㎡)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365자동화코너, 2층엔 농협은행 금융객장과 상담실, 3층에는 농정지원단이 들어섰다.  기장군지부는 앞으로 동부산농협(조합장 송수호)과 함께 각종 농업인 지도·지원사업은 물론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현민 지부장은 “신축 사무소로 이전하기까지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신 고객과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준공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정병규 부산농협본부장, 정찬호 NH농협은행 부산본부장, 부산지역 농·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기장군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농협본부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장군에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장=김광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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