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 코트디부아르 방문해 해적피해 예방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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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가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해 지난해 11월 말 서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해적에 억류됐다 풀려난 한국인 승선 선박 관계자들과 안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최 실장은 앞서 쿠아메 셀레스탕 은게산 코트디부아르 해군 참모총장과 만나 한국인 안전과 기니만 해양 안보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지 선사 및 수산업계와 안전 간담회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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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가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해 지난해 11월 말 서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해적에 억류됐다 풀려난 한국인 승선 선박 관계자들과 안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은 해적피해 예방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이달 1일부터 사흘간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했습니다.
최 실장은 지난해 코트디부아르 해역에서 해적 피해를 당했던 유류운반선 B-오션호에 승선해 관계자들로부터 억류부터 귀환 시까지 전 과정을 들었습니다.
또 선박 내부를 함께 둘러보면서 선사 측이 진행 중인 수리 및 안전 보강 조치를 확인한 뒤 한국인 선원의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최 실장은 앞서 쿠아메 셀레스탕 은게산 코트디부아르 해군 참모총장과 만나 한국인 안전과 기니만 해양 안보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지 선사 및 수산업계와 안전 간담회도 열었습니다.
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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