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후보등록 마감…당 대표 9명·최고위원 18명 접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 시한이 오늘(3일) 오후 5시 마무리된 가운데 당 대표 후보에는 9명이, 최고위원 후보에는 모두 18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당 대표 후보로 현역 중에서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등 4명이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외에서는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 후보·윤기만 태평양 건설 대표·천하람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등 5명이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총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원내에서 박성중·이만희·이용·조수진·태영호·허은아 의원 등 6명이 접수했습니다.

원외에서는 김병민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김용태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문병호 전 의원·민영삼 전 윤석열 대선 캠프 특보·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정동희 작가·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지창수 전 서울시의원·천강정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등 12명이 등록했습니다.

별도로 1명을 뽑는 청년 최고위원 자리에는 구혁모 전 안철수 대통령 후보 홍보본부장·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회장·김영호 전 장제원 의원실 보좌관·김정식 전 20대 대선 홍준표 캠프 청년특보·서원렬 '나는 국대다' 참가자·양기열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위원장·옥지원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이기인 전 윤석열 대통령 후보 청년본부 수석대변인·이욱희 충북도의원·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지성호 의원 등 11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국민의힘 전대 선관위는 오는 5일 등록 후보들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8~9일 책임당원 6천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로 예비경선(컷오프)을 치르고, 10일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합니다.

본경선 진출자는 당 대표 후보 4인, 최고위원과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각각 8인과 4인입니다.

오는 13일부터는 전국을 돌며 6차례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진행하며, 전당대회 본경선 결과는 당원 투표 100%를 통해 다음 달 8일 발표됩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