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우리 광동이 달라졌어요" KDF, KT 완파하고 첫 승 신고(종합)

이한빛 입력 2023. 2. 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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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가 경기력의 고점을 찍으며 kt 롤스터를 쓰러트렸다.

광동 프릭스가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 3일차 1경기에서 kt 롤스터를 완파하고 바라고 또 바라던 첫 승 신고에 성공했다.

첫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가져간 광동 프릭스는 미드 1차 포탑 파괴 후 발생한 교전에서 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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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가 경기력의 고점을 찍으며 kt 롤스터를 쓰러트렸다.

광동 프릭스가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 3일차 1경기에서 kt 롤스터를 완파하고 바라고 또 바라던 첫 승 신고에 성공했다.

1세트에서 '준' 윤세준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광동 프릭스는 크산테-마오카이-빅토르-제리-룰루를 가져갔다. KT는 레넥톤-세주아니-신드라-시비르-유미로 맞섰고, 경기 초반 8분 선취점과 15분 탑과 미드에서 동시에 펼쳐진 교전 승리로 2킬을 추가했다.

하지만 드래곤 스택을 착실하게 쌓은 광동 프릭스가 '불독' 이태영의 빅토르에게 킬을 먹여주면서 대미지는 KT가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설상가상으로 KT가 반격을 시도할 때마다 크산테-마오카이라는 든든한 앞라인과 룰루의 지원에 막혀 번번히 패퇴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마지막 한타에서 '태윤' 김태윤의 시즌 1호 펜타킬과 함께 광동 프릭스가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기세를 탄 광동 프릭스는 2세트 이태영에게 미드 트리스타나를 쥐여주었고, 3분 미드 다이브로 '비디디' 곽보성을 제압하고 선취점을 올렸다. 첫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가져간 광동 프릭스는 미드 1차 포탑 파괴 후 발생한 교전에서 킬을 추가했다. 13분 만에 글로벌 골드 격차는 5천 이상 벌어질 정도로 광동 프릭스가 크게 앞서나갔다.

16분경 바텀 압박 후 물러나려는 KT 본대를 이태영의 트리스타나가 물며 한타가 열렸다. 트리스타나가 대구경 탄환으로 적 챔피언 둘을 구석으로 몰아넣었고, 본대가 구석에 몰린 적을 처리하는 동안 트리스타나는 과감한 앞점프와 점멸 사용으로 적을 제거했다.

20분이 되자 광동 프릭스는 바론 버프가 없는 상황에서 순수하게 포탑 철거와 한타에서 벌어들인 골드로 골드 격차를 만까지 벌렸다. 바론 버프까지 두른 광동 프릭스는 25분 만에 KT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감격적인 첫 승을 기록했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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