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히면 끝난다...'사단장 포스' 보엘리, 첼시 훈련장 '방문'

한유철 기자 2023. 2. 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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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첼시 훈련장에 방문했다.

이적시장 동안 첼시가 지출한 총 금액은 8000억 원을 넘어섰다.

그리고 보엘리 구단주는 자신의 유산을 직접 보기 위해 첼시 훈련장에 방문했다.

매체는 "첼시의 오너인 보엘리와 베다드 에그발리는 신입생들의 모습을 관찰하기 위해 훈련장에 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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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첼시 훈련장에 방문했다.


지난 2번의 이적시장. 주인공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였다. 로만 아브라모비치에 이어 새롭게 구단주가 된 보엘리는 적극적인 투자로 많은 선수를 사들였다. 라힘 스털링, 마크 쿠쿠렐라, 웨슬리 포파나, 칼리두 쿨리발리 등. 첼시는 여름에만 3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사용했다.


첼시의 '미친' 영입 행보는 겨울에도 이어졌다.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엔조 페르난데스를 1억 2100만 유로(약 1618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투자해 데려왔다. 이는 잭 그릴리쉬를 넘어선 잉글랜드 역대 최고액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그뿐만 아니라 미하일로 무드리크, 브누아 바디아실, 말로 구스토, 노니 마두에케, 안드레이 산투스,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 등 어리고 유망한 자원들과 '초장기' 계약을 맺으며 착실히 리빌딩을 진행했다.


이적시장 동안 첼시가 지출한 총 금액은 8000억 원을 넘어섰다. 많은 선수들이 들어온 만큼 첼시에 남은 과제는 이 선수들을 얼마나 조화롭게 융합하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착실히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보엘리 구단주는 자신의 유산을 직접 보기 위해 첼시 훈련장에 방문했다. '사단장 포스'를 물씬 풍기는 그는 검은색 셔츠와 네이비색 바지를 입은 채 근엄한 표정으로 선수들의 훈련 성과를 지켜봤다.


영국 매체 '더 선' 역시 이를 조명했다. 매체는 "첼시의 오너인 보엘리와 베다드 에그발리는 신입생들의 모습을 관찰하기 위해 훈련장에 왔다"라고 전했다.


훈련은 긍정적으로 진행됐다.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를 중심으로 훈련이 진행됐고 신입생인 무드리크와 바디아실 등도 모습을 보였다. 부상으로 아웃됐던 포파나와 벤 칠웰, 리스 제임스 역시 다른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훈련장 중심에서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지시를 했다. 첼시의 실수로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무산된 하킴 지예흐도 훈련을 진행했으며 그의 표정은 밝아 보였다.


사진=더 선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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