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이자 팬으로서 말할게..."벨링엄! 맨유로 와라"

한유철 기자 2023. 2. 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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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사아는 주드 벨링엄의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추천했다.

그는 "맨유 팬으로서, 나는 벨링엄에게 맨유가 이상적인 행선지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그들이 가장 사랑하거나 존경하는 팀으로 가지 않는다. 주급이나 에이전트의 의견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벨링엄은 스스로 결정할 자격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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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루이 사아는 주드 벨링엄의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추천했다.


그의 미래가 주목을 받은 지는 꽤 됐다. 1월 이적시장 때는 움직이지 않았지만 여전히 그의 미래는 초미의 관심사다. 벨링엄 이야기다. 여전히 만 19세로 유망주로 불려야 할 나이지만 세계 최고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다. 어린 나이에 비해 침착하고 빠른 판단으로 중원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다.


자연스레 많은 빅클럽이 후보에 올랐다. 중원 보강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이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돈이라면 부족함이 없는 거대 구단들의 관심에 벨링엄의 가치는 치솟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가치는 1억 1000만 유로(약 1472억 원)에 달했다.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1억 5000만 유로(약 2007억 원) 이상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문학적인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벨링엄을 향한 관심은 식지 않았다. 여전히 레알과 맨시티, 리버풀은 그의 상황을 주시했다. 리버풀은 '가족 찬스'까지 썼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리버풀은 벨링엄의 가족을 설득하고 있다. 현재 그의 아버지 마크 벨링엄은 리버풀의 대우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해졌다.


이에 레알은 '돈'으로 승부수를 던질 생각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레알은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옵션 포함 이적료를 최대 1억 4000만 유로(약 1874억 원)까지 올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옵션을 포함한 가격이지만, 이를 모두 받는다고 가정하면 도르트문트가 요구하는 수준에 근접한 금액이다.


여전히 벨링엄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에서 뛰었던 사아는 그의 행선지로 맨유를 추천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사아는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맨유 팬으로서, 나는 벨링엄에게 맨유가 이상적인 행선지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그들이 가장 사랑하거나 존경하는 팀으로 가지 않는다. 주급이나 에이전트의 의견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벨링엄은 스스로 결정할 자격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 맨유는 지능이 뛰어나며 에너지가 넘치고 훌륭한 기술을 갖고 있는 벨링엄에게 흥미로운 팀이 될 것이다. 그는 본인이 원하는 어디든 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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